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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6 17:33
현대차, 코로나19로 중단된 채용절차 화상면접 통해 재개
 
 글쓴이 : 어금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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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채용 혁신…인재 채용 범위 확대[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채용절차를 화상면접 도입으로 재개한다.

현대차는 26일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인턴포함)·경력 채용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단계에서 중단된 채용절차는 물론 연구개발(R&D)부문 신입·경력 등 신규 채용도 재개할 예정이다.

단 실기평가와 토론면접, 그룹활동 등과 같이 전형과정에 오프라인 참석이 필요한 직무는 화상면접에서 제외되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채용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화상면접장 [출처=현대자동차]

기존에도 해외인재 및 경력사원 채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해왔으나 신규 채용 정상화를 위해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인턴포함)·경력 채용까지 확대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화상면접 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화상면접 전용 공간과 고화질 카메라, 고성능 마이크, 대형 스크린 등 다대일 및 다대다 면접이 가능한 화상면접 시스템을 최근 완비했다.

지원자는 노트북이나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다수의 면접관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에 참석할 수 있다. 면접관 역시 불가피한 상황 발생 시 화상면접장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신규 채용 재개를 통해 현업부문의 인력확보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전형 진행이 중단됐던 지원자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화상면접을 적극 활용해 신규 채용을 재개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화상면접 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글로벌 융합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가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대면면접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길홍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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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국 최초! 필터교체형 천 마스크 만들기 운동 확산 시발점 돼 민·관이 함께 코로나19 극복하는 모범 모델 선보여... 2월 초 500장 제작, 천 마스크 수량 확대 3월 4000장 제작·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의 '직접 만들어 오래 쓰는 천 마스크 만들기'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 속 하나의 해결책이 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월 초 마스크 사재기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마스크 가격 급등 및 품귀 현상이 비춰질 때 강동구는 마스크 수급이 더 어려운 어린이용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을 수립, 이때부터 천 마스크 만들기가 시작됐다.

마스크 원단, 필터, 끈 조절기 등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재봉틀은 강동구가 준비하고 강동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지난 달 14, 15일 이틀간 어린이용 천 마스크 500장을 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심각해진 3월에는 성인용 마스크 2000장을 포함, 총 4000장을 확대 제작했다.

이렇게 시작한 사업은 일회용 마스크 수급 대란 속 하나의 해결책이 돼 전국으로 확대돼 서울·강원·부산·제주 등 14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천 마스크 만들기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천 마스크 제작 과정을 궁금해 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언론매체 등에서 각종 자료요청과 인터뷰가 쇄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천 마스크 제작에 주민들이 하나가 된 모습이 각종 언론매체에 방영되기도 했다.

강동구의 필터 교체형 천 마스크 만들기는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원단 구입에서 제작 방법까지 어떻게 하면 제작할 수 있는 지 궁금해 하는 문의 전화도 이어졌다.

이에 강동구는 사람들이 집에서도 천 마스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공유하기도 했다.

강동구가 제작한 천 마스크는 안감에 필터 주머니가 있어 세탁 후 필터를 교체해서 사용하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의 쓰레기를 줄여 환경 문제도 해결해 주는 친환경적 마스크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천 마스크 만들기에 힘을 보태 준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멈춤’을 계속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지난 24일 한 달간의 마스크 제작 대장정을 마무리, 제작한 천 마스크 3700장은 교체필터와 함께 지역 내 어린이집, 복지시설 우성원 강동모범운전자회,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요양원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물량도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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